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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지원청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선전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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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03 15:28:06

    ▲ 여중400m 금메달 최지우 선수© 구례교육청

    구례교육지원청이‘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음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을 획득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육상 2명, 양궁 1명, 씨름 5명, 볼링 1명 등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불모지에 가까운 육상에 출전한 구례여중 최지우(400m, 1학년) 선수가 쟁쟁한 우승 후보인 3학년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같은 육상 경기에 출전한 구례중앙초 양성은(200m, 6학년) 선수도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으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씨름 종목에서는 작년의 쓰라림을 딛고 구례중 곽승현(장사급, 3학년) 선수와 고해성(청장급, 2학년) 선수가 각각 장사, 청장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정찬민(용장급, 2학년) 선수는 아쉽게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양궁과 볼링에서는 아쉽게 메달을 따내진 못했지만 역량을 발휘했다.

    김영훈 교육장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대표선수, 감독교사, 지도자 등,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름답고 큰 박수를 보낸다. 선수들의 기량이 혹여나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불상사가 없도록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좀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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